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섬진강이 동쪽으로 흘러가니 하동이라 하고, 지리산 계곡이 쌍으로 흐르니 쌍계사가 되었다.”라며, 구례 청소년 도슨트(Docent) 활동으로 ‘쌍계사(雙磎寺)’를 안내했다.청소년 도슨트(Docent)는, “섬진강 동쪽,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에 쌍계사가 있습니다. 723년(성덕왕 23)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하였고, 경남 시도기념물 제21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지도교사는, “쌍계사(雙磎寺), 계곡이 쌍(雙)으로 있다는 뜻이며, ‘쌍으로 있는 것이 많다’는 속뜻이 있어요.”라며, “모
구례 | 강정오 | 2021-02-18 09:20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섬진강에서 천 년 전 ‘샌드아트(sand art)’를 발견했다.”라며, ‘도선국사 모래그림’을 16일, 소개했다. 학교의 도슨트(Docent) 지도교사는, “구례군 마산면에 ‘사도리(沙圖里)’가 있어요. 모래(沙), 그림(圖), 마을(里)입니다.”라며, “신라말의 승려 도선국사(827~898)가 구례 사성암(四聖庵)에서 수행합니다. 그러다가 이인(異人)을 만납니다. 고려 초기에 최유청(崔惟淸)이 쓴 도선국사 비문에, ‘도선은 젊은 시절에, 구례에서 수백 살 나이의, 지리산 이인(異人)을 만나 풍수를 배
구례 | 강천웅 | 2021-02-16 18:21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설 명절을 맞아 ‘만나보는 설보다 방콕해서 같이 살자’ 등, 문구 패러디(parody, 모방) 활동을 했다.학교 관계자는, “설날을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신일(愼日)이라고 합니다. 설에는 ‘민족대이동’으로 고향을 찾아 많은 사람이 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14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입니다. 신일(愼日)답게, 집에서 근신해야합니다.”라며, “조심하자는 뜻에서, 구례의 플래카드를 조사하고, 또한 모방해 보았다.”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우리 마을 플래카드를 조사했습니다. 작
구례 | 강천웅 | 2021-02-10 18:11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범상치 않는 졸업식 영상’과 ‘범상치 않는 졸업장 케이스’를 마련, ‘범상치 않는 졸업식’을 9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쁨이 넘치는 오늘, 나는 나를 축하하였고, 기쁨이 넘치는 오늘, 모두가 나를 축하하였다.”라고 알려주었다. 학교는 먼저, 전남교육청이 제작한 졸업 축하 영상을 선물하였다. 이날치 밴드의 ‘범내려 온다’를 패러디한 ‘범상치 않는 졸업식이 내려온다’ 영상으로, 진도국악고와 전남예술고 학생의 ‘끼’가 담겼다. 이 가사는, “그때여, 뜻밖의 코로나19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너도
구례 | 강천웅 | 2021-02-09 15:49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선생님의 교육 발자취, 아롱다롱 무늬도 곱습니다.”라며,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라, 정성과 보람으로 근무한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있어, 감동이다.관계자는,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라, 6분의 선생님이 정든 구례중을 떠나십니다.”라며, “6분 선생님 가운데, 34년 교직 인생을 정성과 보람으로 곱게 엮어내고, 올해 2월 28일자로, 교직을 명예퇴직하는 분도 계십니다. 서운하고 아쉬운 2월입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서, “정든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을 보내는 자리를, 오늘 8일 마련했고
구례 | 강천웅 | 2021-02-09 15:45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20학년도에 총 2천2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지리산 대자연과 큰 사랑이 장학하여, 큰 꿈을 키우는 대확행(大確幸) 학교.”라고 전했다. 2020학년도 장학금은, 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구례군인재육성 장학금, 삼성꿈장학재단 장학금, 송헌문화재단 장학금, 안왕선 동문 장학금, 김혁 동문 장학금, 장용갑 동문 장학금, 정원장학복지재단 장학금, 학교운영위원회 장학금 등이며, 사랑의 동문 장학이 많았다.2004년 설립한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구례 | 강천웅 | 2021-02-08 11:03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구례중 연어는 7,300일 후에 모교에 다시 돌아온다’라며, ‘내꿈단지’를 제작 중이라고, 4일 밝혔다.구례중학교에는 학교 보물 3가지가 있다. 학교의 보물 셋, 3대학보(三大學寶)의 첫째는 학생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 ‘구례중학교 내꿈단지’, 둘째는 ‘구례중학교 학교정원’, 셋째는 ‘구례중학교 교육진경(敎育眞經)’이다. ‘내꿈단지’는 구례중학교의 타임캡슐이며, 지역사회의 ‘오성과 사성암’에 있는 ‘소원바위’를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박민영 담임교사는, “다음 주 9일의 졸업을 준비하며, 우리 반은 내
구례 | 강천웅 | 2021-02-05 06:35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지리산 도토리에서 ‘도토이조초’를 발견했다.”라며, ‘도토리묵과 도토이조초’를 20일, 소개했다. 도슨트 지도교사는, “지리산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도토리묵도 제1호입니다.”라며, “지리산 해발 500m 아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밤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등, 참나무과 나무가 많습니다. 참나무 도토리로 만든 지리산 도토리묵은 구례5일시장 단골 메뉴이지요.”라고 말했다.또한, “도토리는 두 가지가 있어요. ‘밑반찬 도토리’와 ‘지혜의 도토리’이
구례 | 강천웅 | 2021-01-21 01:44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지리산의 해와 달은 날마다 어디로 행차하는가”라며, ‘반야봉 낙조와 달궁’을 15일, 소개했다. 관계자는, “해는 반야봉으로 가고, 달은 달궁으로 갑니다.”라고 전했다.도슨트 지도교사는,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는 해는 반야봉으로 갑니다.”라며, “반야봉은 구례 산동면과 남원 산내면의 경계에 있습니다. 해발 1,732m, 지리산 제2봉이며, 지리산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지요. 반야봉 낙조는 구례 10경, 지리산 10경의 하나입니다. 반야봉 낙조를 대하면, 삶의 본 모습이 보이고, 번뇌가 사그
구례 | 강천웅 | 2021-01-16 16:43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청소년 도슨트(Docent) 활동으로, 땅갈이, 산갈이, 하늘갈이, 마음갈이를 하는 ‘지리산 다랑이논’을 소개했다. 구례 도슨트 학생은 구례의 자연, 역사, 문화를 안내한다. 도슨트 지도교사는, “땅논이 산으로 오르니 산논이요, 산논이 하늘로 오르니 하늘논, 다랑이논입니다. 하늘 높이 닿은 ‘다랑이논’에 깃든 간절함, 경건함, 감동, 희망, 다짐을 내 마음, ‘마음논’에 심고, ‘마음갈이’하면서 잘 길러냅시다.”라며, 이성부의 시를 소개했다.피아골 다랑이논/이성부/이 마을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이 깊은 곳
구례 | 강천웅 | 2021-01-13 16:16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구례 인성 문장(紋章)’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가운데에 ‘구례’를 표기하였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의지입니다.”라고 말하며,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은 인성 8대 덕목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릅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구례는 타인능해, 삼대삼미, 구지구이, 구례구세 등이
구례 | 강천웅 | 2021-01-08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