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범상치 않는 졸업식 영상과 범상치 않는 졸업장 케이스
구례중학교, 범상치 않는 졸업식 영상과 범상치 않는 졸업장 케이스
  • 강천웅
  • 승인 2021.0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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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범상치 않는 졸업식 영상범상치 않는 졸업장 케이스를 마련, ‘범상치 않는 졸업식9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쁨이 넘치는 오늘, 나는 나를 축하하였고, 기쁨이 넘치는 오늘, 모두가 나를 축하하였다.”라고 알려주었다.

학교는 먼저, 전남교육청이 제작한 졸업 축하 영상을 선물하였다. 이날치 밴드의 범내려 온다를 패러디한 범상치 않는 졸업식이 내려온다영상으로, 진도국악고와 전남예술고 학생의 가 담겼다.

이 가사는, “그때여, 뜻밖의 코로나19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너도 나도, 정신없을 적에, 전남의 아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범상치 않은 중학교 졸업식을 맞이하는디,(하략).”등으로 이어진다.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은, “새롭게 펼쳐질 미래가 두렵고 떨릴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갖고 목표를 향해 새 세상에 도전하자.”라고 이 영상으로 격려했다.

7480명 졸업생은,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생님과 친구, 모교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 양국진, 유채령 담임교사와 교직원은, “졸업은 끝이 아니니, 꿈을 계속 가꾸자.”라며 제자를 영상 격려했다. 학교장과 김형규 교감도, “20년 후, 모교회귀(母校回歸)를 약속하고, 꼭 만나 예언 실현을 확인하자.”라고 영상으로 축하했다.

학교는, ‘범상치 않는 졸업장 케이스도 준비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필로 감사, 행복, 소감, , 자신감 등을 ‘from Myself’에 적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가 보내는 메시지도 졸업장 케이스에 남겼다. 또한, 타임캡슐 내꿈단지를 봉인하고 20년 후를 약속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심인주 위원장과 강용구 부위원장은, “축제인 졸업식이, 코로나로 학급에서 이루어져 아쉽지만, ‘범상치 않는 영상과 졸업장으로, 가슴 뭉클함은 여전합니다.”라고 내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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