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선생님의 교육 발자취
구례중학교, 선생님의 교육 발자취
  • 강천웅
  • 승인 2021.0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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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선생님의 교육 발자취, 아롱다롱 무늬도 곱습니다.”라며,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라, 정성과 보람으로 근무한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있어, 감동이다.

관계자는,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라, 6분의 선생님이 정든 구례중을 떠나십니다.”라며, “6분 선생님 가운데, 34년 교직 인생을 정성과 보람으로 곱게 엮어내고, 올해 228일자로, 교직을 명예퇴직하는 분도 계십니다. 서운하고 아쉬운 2월입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서, “정든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을 보내는 자리를, 오늘 8일 마련했고, 이 자리에서 학교보물 제3호 교육진경(敎育眞經)을 다 함께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라며, “교육진경에 보면, ‘무사히 정년퇴임, 명예퇴임을 하여 훈장을 받는 분은 천운이 있으신 분이며 노력하고 수고하신 분입니다. 마땅히 존경해야합니다.’라고 기록되어있어요. 퇴임 선생님께 존경의 인사를 가득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퇴임식에서, 특히 입직기 교사의 서운함이 컸다. 후배 김다운 교사는, “항상 웃는 얼굴, 긍정적인 말씀으로, 하나라도 더, 후배에게 알맹이 교훈을 주려고 노력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라고 말했다. , 양국진 교사는, “선배님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많이 배웠습니다. 평소 강조하시던 필수학습요소 지도방법을 잘 적용하겠습니다. 선배님의 제2인생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하였다.

퇴임교사를 비롯, 떠나는 교사들은, “막상 떠난다니 서운하고, 미안해요.”라며, “기쁨과 아쉬움이 가득한 2, 졸업하고, 신입생도 오고, 선생님도 발령에 따라, 오고 갑니다. 더 잘할 걸, 그런 마음이며, 제자와, 저를 알고 있는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소원했다.

이어서, “구례중학교 보물 교육진경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삶은 긍정이며 교육도 긍정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좋은 말과 긍정의 말을 지속으로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라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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