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이 올해 여름방학동안 관내 관내 5개교(순천성남초, 동명초, 순천연향초, 순천팔마중, 순천풍덕중)에서 석면제거사업을 추진하면서 ‘석면모니터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하면서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석면모니터단’을 운영중이다. 해당 학교의 교장, 학부모, 외부 시민단체, 외부전문가, 전문감리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제거공사 모든 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진행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5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학교 석면모니터단 운영’을 점검했다.

특히, 이길훈 교육장은 순천팔마중학교에서 1일 모니터단으로 참여해 직접 잔재물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사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철저히 점검, 확인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주민,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게 될 우리 순천의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