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시작을 담아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시작을 담아
  • 강정오
  • 승인 2024.04.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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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함평군의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함평 대동제생태공원에서 홍보를 통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함평 대동제생태공원은 지난해 4월 달에 일어난 산불로 인해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에 한 곳이다. 이 곳에서 일어난 산불은 641ha의 산림을 소실하였으며 피해액이 63억원에 도달하는 정도이다.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서 산에 산수유나무·산딸나무·배롱나무 등으로 3천 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선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태추단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묘목 1800주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서 산불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 소중한 자연 환경을 회복하는 일은 우리의 공동 목표이며, 함께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상담지원, 취업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061-323-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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