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국민참여기념사업
장흥관산중학교,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국민참여기념사업
  • 강천웅
  • 승인 2019.07.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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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 학교에서 2019년 꾸준히 실시한 역사 포커스 맞추기교육활동이 국민참여기념사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726일 밝혔다. ‘국민참여기념사업이란, 대통령직속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국민이 직접 만든 기념사업 또는 활동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로서 우리학교는, 국민참여기념사업에 참여하여, 두 가지를 모두 인증 받은 학교가 되었어요. 첫 번째 인증사업은, ‘미래백년 역사엽서이고, 두 번째 인증사업은 역사 포커스 맞추기인 것입니다. 내 고장 역사를 우리 학생과 지역사회가 먼저 잘 알아야 겠다는 취지에서 역사 포커스 맞추기가 출발했지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어서, “맨 처음 역사 포커스(FOCUS) 맞추기, ‘내 고장 장흥관산의 3월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로서, 장흥 관산 출신의 독립지사 덕암 위석규 선생에게 역사 포커스를 맞추었지요.”라며, “그 후, 5·18 민주화 운동과 빛고을 광주하늘, 해동사 하늘과 안중근 의사, 독립기념관 하늘과 역사 수학여행,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님을 위한 행진곡,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나의 부활을 적에게 알려라등 총 19회 역사 포커스를 맞추었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교는, 지난 722,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학교로 보낸 미래백년 역사엽서 인증서와 인증시계를 손에 잡고,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다짐했었다. 불매운동 슬로건으로, 독립운동은 못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취지에서, ‘100년 전 선열은 독립운동, 100년 후 우리는 불매운동을 내세우면서, ‘일본상품, 학용품 절대 사지 말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한다.

특히, 학생기자 김준혁(3), “문구점을 돌아다니면, 정말 일본 학용품과 볼펜이 많아요. 이것이 일본 것인지 아닌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문구점에 진열되어 있는 일본 볼펜을 사진 찍었어요. 그리고 문구점은, 일본 볼펜을 아예 치우거나, 우리나라 학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궁화와 태극기 스티커를 진열대 위에 꼭 붙여놓읍시다.”라며, “친구여러분! 나랏말씀과, 훈민정음, 한글은 우리나라 볼펜으로 적읍시다.”라고 큰소리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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