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 통일골든벨, 통일의 종을 타종
장흥관산중학교, 통일골든벨, 통일의 종을 타종
  • 강천웅
  • 승인 2019.06.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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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밝혀 어둠 물리치고, 종소리 울려 아침 알리자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 ‘촛불 밝혀 어둠을 물리치고, 종소리 울려서 아침을 알리자라는 주제로, 614교내 통일골든벨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교육원 교재에 담겨있는 통일문제를 풀이한 후, 전교생 모두 함께,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나 아침을 준비하도록, 종을 힘차게 치자고 말하며, ‘통일의 종 타종(打鐘) 퍼포먼스(performance)’를 펼쳤으며, 그 종소리는 멀리멀리, 저 멀리 퍼졌다.

이날 최후의 문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에서 제시하는 통일의 3단계를 순서대로 배열하기 문제, 즉 화해협력 단계, 남북연합 단계,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통일국가 단계를 정확하게 맞힌 이경서(3)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경훈(3), 오승진(3)학생이, 장려상은 안소연(1), 이찬빈(2), 김정훈(2), 김영학(3), 김명준(3)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서군은, “알아야 통일에 보탬이 된다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게 되었어요.”라고 밝히며, “통일의 아침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 타종 퍼포먼스를 다함께 하여서,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전주안 교사(도덕),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통일골든벨과 통일의 종 타종행사를 열었다.”라며, “통일은 오고 있는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통일의 필요성을 알아가고, 통일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이석 교장은, “2016년 촛불시민혁명, 촛불을 밝혀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올해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입니다. 오늘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우리는 통일의 종을 타종(打鐘)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통일의 종을 쳤고, 그 소리는 멀리멀리 퍼졌습니다.”라며, “우리는 종을 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치는 종소리를 듣고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나 아침을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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