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진도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강천웅
  • 승인 2019.05.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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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오감(五感)으로 행복 빚기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문화인 문학”, “설화”, “음악을 함께 접해보고 소통함으로써 인문학적 의견을 교류하며 직접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길 위에서 오감(五感)으로 행복 빚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22일부터길 위에서 묻는 삶과 문학”, “진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의 강연 및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과 관내 향토문화회관의 탐방으로 운영되며 후속모임으로 길 위의 인문학 아카이빙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진도군에 있는 군부대원을 대상으로 진도, 이야기로 들려주는 역사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진도지역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윤윤선 진도공공도서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를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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