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동안 담양농협 및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유・초・중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죽골 교원아카데미 주간 운영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담양교육지원청만의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 담양 관내 교원은 아카데미가 운영되는 1주일 동안 연수 및 수업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교원들이 원하는 연수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2019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의 현장 기획형 ‘수업혁신 직무연수’와 연계해 운영한다. 직무연수를 신청한 교원의 경우 연수 이수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월요일 ‘회복적 생활교육’ 특강, 화요일 ‘수업 나눔 및 협의회’, 수요일 교사 ‘힐링 프로그램’, 목요일 ‘과정중심 평가’ 연수, 금요일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교실수업개선 뿐만 아니라 요즘 교육적 이슈가 되는 연수 및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참여 교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매 연수 마다 많은 교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배움을 놓치지 않고 늘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정희 담양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사회에 발맞추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가 더욱 요구된다.”며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더 나아가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는 앞서가는 명품 담양 교육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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