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 ‘삼시세끼 마스코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도초등학교, ‘삼시세끼 마스코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강천웅
  • 승인 2019.05.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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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학교 조도초등학교(교장 조춘희)는 이달 20일 오전 1030분 조도초등학교 새섬누리관에서 ‘2019 조도초등학교 삼시세끼 마스코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22일부터 516일까지 삼시세끼 조도초등학교 대표 마스코트 디자인 창작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삼백육십오일 활기 넘치는 학교생활’, ‘시야를 넓혀 스스로 탐구하는 교실’, ‘세상과 소통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 ‘끼를 키워 스스로 디자인하는 나의 미래의 삼시세끼 학교 비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도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총 44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학교 마스코트 선정 위원회 평가, 기술능력 평가 등 총 2차 평가를 통해 하늘이, 꾸미와 복이, 새수리, 토용이와 용용이, 조드, 맑음이, 쌍양이, 상괭이의 최종 8개 후보작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선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내 투표와 지역 주민과 지역 관공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투표 결과 섬 지역을 대표하는 파도와 조도 지역 특산물 톳을 상징하며 꿈과 행복의 요정 꾸미와 복이’(6학년 오유림 학생 제작)가 가장 많은 득표로 조도초등학교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제작한 조도초등학교 6학년 오유림 학생은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사회 현장 투표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진서 학생은 마을 주민들에게 투표를 요청하는 활동이 처음에는 어렵고 쑥쓰러웠지만, 우리의 의견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라고 말했으며, 교장 조춘희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애향, 애교심과 더불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활동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조도초등학교 마스코트 꿈이와 복이2019년 조도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혁신학교와 청소년 비즈쿨(중소벤처기업부 창업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작될 제품의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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