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몽골 총교육청과 글로벌 교육교류 ‘협약’
전남교육청, 몽골 총교육청과 글로벌 교육교류 ‘협약’
  • 강천웅
  • 승인 2024.0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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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몽골 총교육청(청장 냠오치르)16일 몽골 총교육청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과 몽골 총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뿐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529일부터 6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몽골 총교육청이 참여한다는 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또,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 교류, 교직원들의 교육교류 및 연수 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이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한국어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한인회도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몽골 총교육청과 손을 맞잡음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3)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3)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3)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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