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의 50%를 감면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시행했다.
이는 강진군 수도급수 조례 제36조(요금 등의 감면)에 따른 것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하수도사업소와 협력해 170가구의 수도요금 감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어려움을 해소해다.
2024년을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으로 선포한 강진군 신전면은 복지혜택에서 누락되거나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모든 주민이 복지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인구 총조사 시범사업(수양리)ㆍ본사업에 이어 상수도 요금 감면, 통신요금 감면, 정부양곡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주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모든 주민이 공평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면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진군 신전면은 전국 최고의 복지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모두가 보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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