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목포대불라이온스클럽(회장 박동민)과 북항동 소재한 한울타리 그룹홈(원장 장미영) 간에 후원 결연을 맺어 3년간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 후원 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인 아동들의 겨울용 침구세트와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선물 받은 예쁜 침구세트를 보고 해맑게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동민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작한 후원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희 북항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 결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포대불라이온스클럽은 2020년부터 목포시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후원 협약하여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5년째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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