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나눔의 손길 계속되는 신흥동
설 명절 맞아 나눔의 손길 계속되는 신흥동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4.02.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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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신흥동에 나눔의 손길이 잇따라 쏟아져 겨울철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
목포중앙새마을금고

서호산업(대표 진승남)이 지난달 26일 국수 10박스를 후원한데 이어 31일에는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대)가 라면 200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이번달 1일에는 남해부동산(대표 박홍배)이 컵라면 10박스를, 5일에는 예향한정식(대표 오선영)에서 떡국떡 30kg(30만원)를 후원했고 은혜전기(대표 강석원)가 조미김 30박스(60만원)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홀로사는 어르신 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 250세대에 전달됐다.

또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정현정)가 지난 6일 창업동아리 반에서 직접 만든 베갯잇 42개를 후원했고 자이종합건설(대표 강성우)이 지난 7일 두루마리 휴지 50(50만원)를 후원하면서 신흥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베갯잇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을 맞아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마침 필요한 물건을 갖다주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호산업
서호산업

기부자들은 나눌 수 있음에 기뻐하며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추운 겨울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손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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