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종만 군수와 강필구 의장 및 군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영광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선물과 농수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로하였다.
또한, 장보기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동참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계도하고, 시장 방문객들에게는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애용 및 영광사랑상품권 적극 사용을 홍보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시장 각 점포를 돌며 애로사항 청취 및 상인들을 격려하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올 설 연휴에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입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명절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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