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에서 사문로98 한옥 카페를 운영하는 이은정 대표가 지난 9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전면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정 대표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은정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삶이 어렵고 지치신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의 긴급지원,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전망이다.

김걸 성전면장은 “기부를 한다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꾸준히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매년 성전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소외된 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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