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거부는 대다수 국민과의 전면전 선포다”고 강변하면서 “대통령의 특검 거부를 국민의 이름으로 거부한다.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뇌물 의혹 사건은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국민적 의혹이다. 특히 대장동 사업은 대선을 뒤흔든 시대적 사건이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했다. 이제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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