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자연생태공원에 공공승마장 들어선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공공승마장 들어선다
  • 강정오
  • 승인 2024.0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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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8·지방비 12)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은 전남도의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계획 일환인 말 문화 힐링 복합 공원 조성계획에 따라 함평군이 신청했다. 농식품부와 마사회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원개발부)과 연계해 가축사육·가공·산단 조성·연구·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5천억 규모)으로 말 문화 힐링 복합 공원 조성이 포함돼 있다.

함평 공공승마장은 대동면 운교리 자연생태공원 부지(9200) 일대에 클럽하우스 1개소(1200), 실내외·원형 승마장 3개소(4700), 마사 1개소(115), 말 구입 25마리, 말 보행기 1대 등 시설을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함평에 공공승마장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말 문화 힐링 복합 공원 조성에 한 걸음 더 내디뎠다앞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함평을 명실상부한 축산 힐링·치유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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