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이웃돕기·치매노인에게 온정 나눔
광주은행, 이웃돕기·치매노인에게 온정 나눔
  • 강정오
  • 승인 2023.12.2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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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8일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으로부터 광주·전남애() 사랑카드 성금액 9500만 원과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금 8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애 사랑카드 성금은 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도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애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20183월 전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는 이용 금액의 0.5%, 기업카드는 0.1%를 고객이 선택한 도내 22개 시군에 기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 노인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사전에 실종을 예방하는 기기로 총 300개가 전남도광역치매센터에 보급된다. 치매 노인들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실종시 조기 발견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광주은행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 구매(3천만 원)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인재육성기금(1천만 원) 영광인재육성 장학기금(3천만 원) ()전라남도문화재단 기부금(2천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향토은행으로서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신데 대해 늘 감사하다광주은행이 강하고 튼튼한 세계 일류 은행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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