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가장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하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강)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HKB(행복코리아)버스킹협회(대표 조재규)가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51만원 하당동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하당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은영)가 지난 9월 열렸던 하당동 푸른 숲 행복마을 음악회의 하당녹색장터 수익금 208만원 상당을 의류상품권으로 기탁했다.

하당동은 행복코리아 버스킹 협회 51만원을 저소득 아동 10세대에게 외식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하당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기탁한 의류 상품권은 하당초에 재학중인 저소득 아동 26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것은 사회구성원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경제가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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