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어린이집(원장 이지현)에서 지난 21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145팩(80만원 상당)을 용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라면은 50여가구의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신나는 어린이집의 나눔을 베푸는 어린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취지의 “이달의 미덕” 프로그램 일부로 원아들이 나눔을 위해 각자 한달 동안 저금통에 모은 금액으로 직접 라면을 구입 해 크리스마스에 맞춰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지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선물을 전달해주는 산타클로스가 되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온정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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