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변호사,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 환영”
박균택 변호사,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 환영”
  • 강정오
  • 승인 2023.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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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18지난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을 환영한다무안군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특별법으로 개정해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박 예비후보는 광산구민들과 함께 광주 군공항 이전 실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무안군이 이전을 수용하지 않고 있는 데에는 광주시가 민간항공을 제외하고 군공항만 이전시키려 한다는 의구심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광주시가 민간공항·군공항 동시 이전 방침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1217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합의에 대하여 군공항 이전의 물꼬가 트인 것 같아 다행이며 두 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군공항, 민간공항 동시 이전 선언은 제가 지난 1125일 광산구민과 개최한 광주 군공항 이전 실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용봉 무안이전추진대책위원장님 등과 함께 주장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이는 무안군민의 동의를 얻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동시 이전 선언을 환영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무안군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특별법으로 개정해야 한다. 그러면 이전사업 주무 부처를 국방부에서 국토교통부(SOC 주무부처)로 바꾸고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군공항 이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시민, 광산구민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고 믿는다저도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시민,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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