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열기로‘후끈’
용해동,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열기로‘후끈’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3.1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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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종교시설의 사랑나눔이 용해동에 잇따르고 있다.

목포한소망교회(담임목사 오영환)는 홀로사는 어르신들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상자 15박스를 기탁했다. 식료품생필품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따뜻한 희망상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교회와 성도가 5만원을 후원하면 기아대책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매칭함으로써 1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지원해 취약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한, 용당장로교회(담임목사 심해석)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4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김장과 별개로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여신도회의 자발적인 봉사에서 비롯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하여 나눔에 나눔을 더하는 두 시설의 환원활동이 주민을 미소짓게하고 지역의 온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용해동은 희망상자 등 후원물품을 독거세대한부모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중복없이 전달하여 추운겨울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명옥 용해동장은겨울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나눔이 이어지며 동네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주민 덕택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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