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관내 약국·의원 ‘생명 사랑’ 참여 활발
화순군, 관내 약국·의원 ‘생명 사랑’ 참여 활발
  • 강정오
  • 승인 2023.12.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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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를 겪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돕기 위한 생명사랑약국 사업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약국 사업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근처 약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와 화순군 약사회는 2020년 업무협약 후 약국 28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개소를 추가하여 생명사랑약국에 총 3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도 화순 관내 병의원 14개소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화순군에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약국과 동네의원을 통해 화순군민의 정신건강 위험 신고를 신속하게 알아차리고 개입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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