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는 지난 7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12가구(1가구당 1드럼)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사랑의 에너지 뱅크 사업’은 지사협 연간 특화사업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하고, 한파 대응요령 및 동절기 건강관리 안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난방유에 대한 문의와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해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받은 김 모씨는 “갑자기 닥친 추위로 인해 지인의 집에서 기거하고 있었는데 난방유를 지원해 주셔서 겨울에 집에서 보낼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일 읍장은 “유가 상승으로 난방비 걱정에 시름이 큰 취약 계층에게 이번 사업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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