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화자·정천수, 이하 ‘지사협’)는 지난 8일 한파취약계층 20가구에 친환경 탄소 전기매트를 지원하는 ‘온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쳤다.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4분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나산면 지사협은 전기매트를 가지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 겨울 취약계층이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항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따뜻한 나산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