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24일 보건교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연수를 진행하고, 학교 보건교육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건교사 및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함양과 법률적 이해를 통한 학교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기 중 학생건강관리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원격 연수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오지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선의)가 ‘학교 보건실 운영에 대한 사례와 판례’를 주제로 △ 학교보건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 보건교사 소송사례 및 관련 판례와 법적 책임의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보건교육과 보건실 운영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법률과 사례 관련 내용을 통해 보건교사로서의 책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삶을 가꾸는 보건교육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더불어 소통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학교 보건교육환경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