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수료식 개최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수료식 개최
  • 강정오
  • 승인 2023.11.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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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수료식이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 수료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7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센터는 지난 1월 제3기 입교자를 모집, 20세대 28명을 선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영농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별히 지원자에 한해서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선도농가 현장방문 등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역민과의 융화프로그램 등 실무 위주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을 마친 3기 교육생 가운데 12세대 총 12명이 함평 정착을 희망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함평군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마친 3기 교육생 가운데 12세대 총 12명이 함평 정착을 희망했다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의 두려움 해소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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