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서부유치원(원장 김영애)은 11월 16일(목)에 자연을 존중하며 보호하는 태도를 발달시키고자 ‘환경 친화적 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병이 든 나무를 치료하고 식물을 기르는 놀이인 ‘꼬마정원사와 나무 의사’, 잠수복을 입고 헤엄치며 바다 속 생물을 탐색하거나 갯벌에 사는 생물을 잡아보는 놀이인 ‘갯벌 체험’, 탐험가가 되어 정글에 사는 동물과 친밀해지는 놀이인 ‘정글 사파리’,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캠핑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의자를 만드는 ‘캠핑의자 만들기’, 영화를 보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화관 및 간식 코너’까지 유아들이 각반을 순회하며 놀이할 수 있도록 각 코너를 구성하였다.

놀이에 참여한 열매반 신0온(5)은 “나무를 치료할 때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나무 의사가 되고 싶어요. 우리 집 앞에 있는 나무를 더욱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웃었다.
원장은 “유아들이 환경 친화적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유아들이 앞으로도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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