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목포백련초등학교 예술제 “Show ME The 백련”성료
2023. 목포백련초등학교 예술제 “Show ME The 백련”성료
  • 강천웅
  • 승인 2023.11.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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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백련초등학교(교장 김형만) 전교생 1115명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교육공동체가 함께 “Show ME The 백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제의 꽃을 피웠다.

첫날 부스 체험은 학급별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공예, 보드게임, 3D 체험, 노래방, 사진관, 메디컬센터 등 33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어묵, 떡볶이, 닭강정, 염통구이, 소시지구이, 츄러스, 음료, 과일화채 등을 갖춘 학부모회의 먹거리 야외부스는 학생들에게 틈틈이 간식을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학생회에서는 먹거리와 만들기, 문화 ZONE 체험 등의 백련 스탬프 투어를 기획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까지 마련하여, 배움과 성장의 백련 축제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풍성한 축제의 참여도를 높였다.

둘째 날, 강당 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재능을 꽃피우며 수화, 댄스, 악기연주, 연극, 음악줄넘기, 부채춤, 태권체조, 합창 등 총 48개 종목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내주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공연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생방송까지 겸하여 더 많이 공감하는 무대가 되었다.

1층 더 갤러리 백련 전시장은 족자, 만들기, 스탠실 등 학년별 학생들의 교육과정 성과물과 방과후학교 부서별 소산물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었다. 학부모회의 평생교육 작품인 뜨개질과 자이언트 가방까지 전시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감탄과 함께 오랜 시간 발길을 머물게 하였다. 6학년 김모군은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마지막 백련 축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만 교장은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의 날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백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공감하는 즐거움을 누린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모두의 수고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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