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중학교, 캐나다-미국 국제교류 활동 성공리에 마쳐
동광양중학교, 캐나다-미국 국제교류 활동 성공리에 마쳐
  • 강천웅
  • 승인 2023.11.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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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중학교(교장 최경화)는 지난 115()부터 13()요일 79일 동안 학생 및 인솔교사 22명이 캐나다와 미국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더불어 외국인과 함께 서로의 교육과 문화를 교류하며 글로벌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광양중학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동광양중학교는 지난 5월부터 자기소개서, 연수계획서, 영어 필기시험 및 원어민과의 면접 등 3차에 거쳐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선발 후 다양한 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 1회성 국외체험학습이 아닌 5개월 동안 운영한 장기 프로젝트로 동광양중학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캐나다 벤쿠버 Regent Christian Academy 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캐나다 현지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서로의 교육과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벤쿠버의 주요 역사문화체험 활동 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여 학교방문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여 해외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업무를 담당했던 선생님(김순아)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해외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만 선발과정과 영어 캠프 등에 참여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대표 3학년 변우승 학생은 ‘5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막상 벤쿠버에 가서 영어를 실제 말로 표현하는데 자신이 없었는데 현지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책이나 TV화면에서만 봤던 캐나다와 미국 현지 생활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했던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나도 나중에 모교 후배들에게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기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기회 만들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경화 교장은 동광양중학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계회복 중심의 학생생활지도를 통해 학교폭력 건수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좋은 수업문화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며 수업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추진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의미있는 사업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광양시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새마을금고, 동광양중학교 졸업생(00), 해왕해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야지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학교발전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지역을 발로 뛰며 기관들과 연계해준 학교운영위원장(김장권)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광양중학교는 현재 캐나다와의 국제교류 외 중국 산시성과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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