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가 지난 10일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는 관내에서 가위셋 미용실을 운영하는 고미란 위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월 부흥동에서 거동불편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 6세대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고미란 위원은 “머리 커트후 말끔해진 모습에 만족스러워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힘 닿을때까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매월 바쁜 중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고미란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추석 사랑의 쌀 나눔 ▲부흥동 우렁각시들 반찬나눔 ▲“초록아 잘 잤니?”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 ▲사랑의 찐~~한 설렁탕 안부 배달사업 등 지역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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