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봉산마을 최준식 氏, 사랑의 백미 기탁
강진 군동면 봉산마을 최준식 氏, 사랑의 백미 기탁
  • 강정오
  • 승인 2023.11.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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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봉산마을에 살고 있는 농업인 최준식씨(79)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 30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60포를 강진면에 기탁했다.

최준식 씨는 어렸을 때부터 어렵게 살기도 하고,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 점심 도시락을 한 달 정도 챙겨주시는 모습에 남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기탁했다고 말했다.

최준식씨는 202012월에도 쌀 20kg, 57포를 강진군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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