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놀이터로 호평
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놀이터로 호평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3.11.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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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50호점)가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자 편의성, 돌봄에 적합한 환경 등 요소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20234월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신한금융 희망재단으로부터 147규모의 공간에 84백만 원 상당의 내부 개보수 공사비 및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이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안군 가족센터 내에 위치하며, 400여 점의 장난감과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시지역의 키즈카페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930분부터 17시까지다. 하루에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9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중간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하여 청소와 소독이 실시된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방법은 신안군 가족센터 대표전화나 문자로 예약 신청하며 회차당 다섯 가정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신안군 가족센터(240-871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신안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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