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11월 8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해남동 진로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및 해남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교육 체험을 하도록 기획됐다.

이 날 저학년은 ‘나만의 꿈 가게 만들기’, ‘나의 장점 열기구 만들기’와 마술공연 관람을 진행했고, 중학년은 약사, 간호사, 상담사 등 해남 내 8개 직업의 종사자들과 연계한 ‘찾아오는 재능기부’ 및 5개 학년(2~6학년)에서 총 21개 부스로 운영된 ‘찾아오는 진로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고학년은 ‘찾아오는 진로 부스 체험’ 및 마술공연을 관람을 했으며 6학년 학생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본교 강당에서 ‘변호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6학년 강지민 학생은 “직업체험 중 실제로 아나운서나 앵커가 하는 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에서 카메라도 만져보고 마이크를 들고 뉴스 진행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직업들도 알아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교육공동체와 연계하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