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이 지난 9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9명을 대상으로 8차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교육전문기관인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장보윤)의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대표 배은숙)에서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 아동을 2개조로 편성해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나뭇잎 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서로 협동해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하면서 어려움과 도움이 필요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귀가 아동들에게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돈가스 세트를 전달했다.

배은숙 대표는 “위기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 명의 아동에게라도 마음 충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교육을 시작했다”며 “한 해 동안 함께 해오면서 아동들과의 소통이 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매월 우리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교육해 주시고 선물 또한 매회 빠짐없이 지원해 주시고 있는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하면서도 옆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복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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