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위원장, ‘청년이 머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당부
이철 위원장, ‘청년이 머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당부
  • 강정오
  • 승인 2023.11.08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 위원장
이철 위원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117일 전라남도 2023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이 전라남도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청년 유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마을로 플러스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그린뉴딜 GPS 등 약 5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만 18~39세 청년층의 순유출 인구는 약 53천 명으로, 매년 1만여 명의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전남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의 변변치 않은 일자리는 청년 유출을 부추길 뿐이다만족도 높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급여· 정년보장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근본적인 처우개선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임시방편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실제로 청년이 전남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