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고등학교(교장 정회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년 연속 도대표로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 및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장은후, 천귀현, 2학년 황인하 학생(지도교사 김덕환)은 ‘생물자원[미역]을 이용한 황토벽돌의 수분 저장 능력 탐구’ 작품을 출품하여 제69회 전라남도창의융합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였고, 전라남도 도대표로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였다.

해당 연구는 학생들의 주도적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미역의 섬유질이 가진 특징을 활용하여 스펀지 시티의 재료로써 가능성을 탐구하고, 도시의 열섬현상과 열대야, 씽크홀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구한 것이다.

예당고등학교는 지난 제68회 전라남도창의융합전람회에서는 특상(초음파를 이용한 리튬의 추출 및 리튬 전지의 재활용에 대한 탐구, 김민성 외 2명, 지도교사 김덕환)과 우수상(수산화인회석을 첨가한 PCL 필라멘트를 통한 치아의 3D 프린팅, 박지성 외 1명, 지도교사 김덕환)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도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제68회 전라남도창의융합전람회에서는 장려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예당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STEAM 선도학교, 에듀테크동아리, 창업동아리, 사다리프로젝트, STEAM R&E 등 다양한 탐구 및 융합교육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탐구 및 연구활동울 통해서 전라남도창업경진대회(대상), 전라남도 과학동아리발표대회(은상, 동상), 사다리프로젝트 수기 공모전(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 등 다수의 입상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정회삼 교장은 “학생들의 자연,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학습 열기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 AI시대를 선도하는 학생을 키워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우수한 지연인재를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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