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초등학교(교장 김형옥)는 11월 3일, 창평초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산강을 따라 생태지킴이 자전거 도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도전 활동은 학교 운동장을 10바퀴 완주를 시작으로 ‘자전거로 동네 한바퀴’, ‘자전거 타고 이웃 마을 나들이’ 등 최종 도전 목표인 공생의 물길 영산강 생태지킴이 자전거길 완주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도전 목표는 학생들의 체력과 도전 목표를 고려하여 3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도착 지점인 승촌보 자전거길 인증센터까지 약 12km를 주행했다.
시작 지점에서 목표지점까지 생태 지킴이 활동으로 영산강 주변에서 생태 지킴이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전거 도전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 정○○은 “처음에는 제가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응원하며 영산강 길을 끝까지 달릴 수 있어서 뿌듯해요. 영산강이 멋지고 예뻐서 더욱 소중하게 가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일 교사로 참여한 학부모 정지혜는 “억새길 사이로 학생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어렵고 힘든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이런 도전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평초등학교 김형옥 교장은 “자신의 한계를 이해하고 도전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며 발전 가능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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