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와우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10월 27일(금) ‘와우 축제 한마당’를 열었다. 기존의 학예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어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펼치는 버스킹 공연,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전통놀이 체험, 우정사진 와우세컷 찍기 등 어울림 체험 부스와 팝콘, 솜사탕, 슬러시 등과 같은 먹거리 체험 부스가 동시에 운영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 학생 자치회에서는 원활한 버스킹 공연이 되도록 진행을 맡아서 이끌었고, 버스킹 공연 학생들은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노래, 태권도, 악기 연주 등 꿈을 향한 끼를 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어울림 체험 부스에서 받은 스탬프로 꽝없는 보물 뽑기에 도전하기 위해 친구들과 손을 꼭 잡고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며 부스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로 즐거움이 넘쳤다.

버스킹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평소 하고 싶었던 무대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무대에서 공연할 때 긴장되기도 했지만 내가 잘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진 와우세컷을 찍고 나온 2학년 학생은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같이 재미있게 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이런 축제를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체험 부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2학년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뜻깊고 앞으로도 학교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양와우초등학교 교장(조미영)은 “축제를 온전히 즐기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개교하여 처음 열리는 축제가 뜻깊게 진행된 것 같아 기쁘다. 멋진 축제를 기획해주신 선생님들과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즐겁게 활동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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