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11월 1일(수)~2일(목) 위클래스에서 할로윈 데이(10월 31일)를 활용하여 친구들과 선후배 간의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우정 사진관을 열었다.
사전에 마련된 할로윈 분위기의 사진관에서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우정을 나타내는 표정과 몸짓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출력된 사진을 활용하여 사진전을 열었다.
할로윈 데이는 영미권의 전통 행사로서 만성절(성인의 날) 전날인 31일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어,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입고 돌아다닌다.
요즘 청소년이나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행사인데 학생들이 단순히 유령 등의 복장을 입는 행사보다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행사로 만드는 것이 더 의미 있어 본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호응을 하였는데 다양한 할로윈 복장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는 시간이 되었다. 찍은 사진은 친구들과 함께 보면서 우정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우정 사진전에 참여한 이○○ 학생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서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사진을 찍어서 즐거웠습니다. 할로윈 데이의 느낌도 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는 행사라서 더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많이 만들 계획이며, 11월 3일(금)에는 학생회 주관으로 가을 축제도 진행하고 11월 15일(수)에는 꿈두레 하의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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