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컨벤션 여수서 성황리 개최
대한토목학회 컨벤션 여수서 성황리 개최
  • 강정오
  • 승인 2023.10.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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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3년 대한토목학회 컨벤션이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학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한국수자원학회 이상호 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필리핀 공공고속도사업부 수석차관 에밀 사대인 등 국내외 토목학계 유명인사들과 관련 학회, 대학생, ·시군 공무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토목학회 총회는 그동안 광역도시 위주로 개최됐으나, 이번 행사는 지방중소도시인 여수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국내 토목학계와 전남도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대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토목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회는 미래를 위한 케이(K)-스마트 토목공학이란 주제로 토목분야 저명 인사들의 강연과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차 혁명시대 토목공학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기조강연으로 나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기술을 넘어, 건설을 넘어라는 주제로 스마트도시·미래도시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진일보하고 있는 토목 발전을 비전으로 제안했다.

또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공법 등 다양한 토목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건설 신기술 전시회도 마련돼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명창환 부지사는 여수남해해저터널,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토목학회 관계자들이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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