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국체전, 학생 선수들을 주목하다
전남교육청, 전국체전, 학생 선수들을 주목하다
  • 강천웅
  • 승인 2023.10.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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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10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 특집은 전국체전, 모두가 주인공이다. 전남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10.13.~19.)에 참가하는 전남 학생 선수들의 이름으로 꾸민 표지가 인상적이다.

특집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이클, 카누, 체조 종목에 주목했다. 선두는 전남에 메달을 잔뜩 안겨온 효자종목사이클팀이 배치됐다. 나윤서 선수를 필두로 한 전남미용고와 전남체육고의 연합으로 구성된 사이클팀의 이야기가 담겼다. 무적의 ‘K-2 듀오홍정현박철웅 선수와 새 시대를 맞이한 전남체육고 카누팀,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나종빈 선수와 전남체육고 체조팀도 실렸다.

연재 중인 전남의 해양물류는 전남 항구들을 톺아보았다.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전남은 어느 곳보다 뱃길이 발달한 지역이다. 그 뱃길을 연결하는 항구, 항만, 무역항, 연안항, 신항만, 마리나항 등 항구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뤘다.

전남 출신의 공익활동가, 문화예술인을 만나 심도있게 인터뷰하는 사람코너의 주인공은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이다. 20093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을 결성해 피해자들의 일본정부 상대 소송을 지원한 때부터 14년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도와온 시민활동가이다.

학교 안팎의 주목할 만한 활동을 다루는 함께 꿈꾸는 우리는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진행하는 모두공작소를 취재해 실었다. ‘자율주행그린모빌리티’, ‘체인지메이커’, ‘스마트팜등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두공작소는 전국 최고의 시설과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전남의 생태계 코너는 꽃무릇을 다뤘다. 여름에 피는 상사화, 가을에 피는 꽃무릇은 모두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때문에 꽃무릇을 상사화라고 혼동해 부르는데, 글쓴이는 꽃무릇을 가을상사화라고 일부러라도 고쳐 부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매월 구독을 원하는 개인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우편 구독 신청은 누리집(전남교육소식 www.newsjn.kr) 또는 유선(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061-260-0013)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구독은 전남교육소식 웹진 및 카카오톡채널 (@함께꿈꾸는미래)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전남교육두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직접 취재한 기사 비율이 70%를 넘어 현장성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월간 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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