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옛날 사진 모으기 캠페인’ 활발한 참여 기대
‘신안군 옛날 사진 모으기 캠페인’ 활발한 참여 기대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3.09.2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70년도 팔금면에서 전통 혼례를 올리는 모습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20239월부터 20248(1년간) 신안군청 , 군민, 향우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안군 옛날 사진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도시 경관의 변화와 군민의 고령화로 습이 점점 잊히고 있음에 따라 옛 모습을 보존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옛날 사진 모으기 캠페인9월 압해도를 시작으로 모인 사진들은 디지털 아카이빙화 하여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970년대 안좌면 박지도와 두리 소곡초등학교를 오가던 나룻배의 옛 모습이 담겨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역사의 흔적과 삶의 모습이 담긴 옛날 진 모으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날 사진의 보존으로 다음 세대에서도 우리 지역의 과거 모습이 전달됨에 따라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연대감이 깊어질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제출하면, 60년대 이전 사진은 3,000, 80년대 이전은 2,000, 90년대 이후 사진은 1,000원으로 사진 제공자에게 금액을 차등 지급하며, 사진은 각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1970년도 팔금면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웨딩카에 올라탄 신랑 신부와 들러리들의 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