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도의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 ‘광양만권’ 육성계획
한숙경 도의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 ‘광양만권’ 육성계획
  • 강정오
  • 승인 2023.07.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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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의원
한숙경 의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13일 열린 전략산업국 업무 보고에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등 광양지역뿐만 아닌 여수·순천지역까지 확대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차전지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 지자체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선점·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광양만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이에 따라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기업의 투자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말했다.

특히, “광양만권은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시를 아우르기 때문에 특화단지(특구)지정에 있어 각종 지원 등이 광양시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수·순천시 또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한 의원은 이차전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광양만권이 특화단지(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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