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독거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행복 칼로리 UP’ 사업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이날 불고기,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하고 집 안 청소를 도우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남도사랑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함평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쓰는 ‘사랑의 편지쓰기’와 연계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면 조 모(96세) 어르신은 “따뜻한 점심도 챙겨 주고 청소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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