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기도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형근)가 4월 16일(화) 오전 등교시간에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을 진행했다.
전교생(4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하고 기도하며 실천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억식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했다.
기억식은 세월호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노란 리본’을 가슴에 부착하며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의 ‘희생자에게 건네는 한마디’ 를 적는 추모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진성여고 정형근 교장은 “학생들이 노란 리본에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희생자에게 건네는 한마디를 적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세월호 참사 그 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더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을 기획하고 주관한 김현숙 학생회장은 “전교생이 희생자에게 건네는 노란 쪽지 리본을 보며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우리들의 마음속에 간직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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