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정선)는 5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바리스타 부스를 운영한다.
바리스타 부스 운영은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부스 운영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완도수산고 특수학급은 교내 카페‘아쿠아쿠’를 운영할 정도로 진로・직업 교육에 적극적이다. 이에 완도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바리스타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제조한 더치커피와 드립커피는 대회 기간 동안 약 800잔을 제공한다. 바리스타 부스 운영에 참여한 특수학급 학생은“커피를 만드는 게 너무 재밌다. 앞으로 카페에서 일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바리스타 부스 운영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바리스타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어울려 사는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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