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의원, 대학생‧노동자 ‘조식지원사업’ 확대 요구
주종섭 의원, 대학생‧노동자 ‘조식지원사업’ 확대 요구
  • 강정오
  • 승인 2023.04.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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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의원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확대하고 도내 비정규직이 많은 대불산단, 여수산단, 농공단지 등에 우선적으로 조식지원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12일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목포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을 체험하고 왔다”고 밝혔다.

주 의원 “道와 시군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재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재정이 열악한 대학의 부담을 줄이고 전남도내 대학이 전체가 참여하여 모든 학생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원의 아침밥’ 정책은 수혜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아침식사를 챙기가 쉽지 않은 여건인 노동자들에게도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남 국가산단 및 노동자 밀집지역에 거점 조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노동자들에게 조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활기차고 지역에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전남, 지역농산물과 쌀 등의 소비를 촉진하여 농어민들도 행복한 전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말을 끝으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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