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광표는 3월 25일(토) 시청각실과 영재교실에서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참여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프로그램 목적과 방향 설명 안내, 멘토-멘티와의 첫 대면 시간을 통해 조별 학생 활동 주제설정 및 향후 운영 방향 협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정치와 사회, 삶과 철학, 인간과 환경, 경제와 생활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를 선정하여 관련 문헌을 탐독해보고, 발표문을 직접 작성하여 발표 토론하는 과정을 학생 주도적으로 활동해보는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이다.

또한, 발표문 작성과 발표토론을 위해 대학생 멘토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밀착 기획하였으며, 대학교수와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확인받을 수 있게 촘촘히 지원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서 6월까지 인문학을 기반으로 “뉴 노멀 시대! 청소년의 미래 개척”이란 주제로 4회에 걸쳐 석박사 창의융합 특강 캠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영암여고 김00 학생은“같은 조 학생들과 함께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더욱 활동에 기대가 된다. 많은 것을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열심히 참여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참여하는 학생들에게“생각을 키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다른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속에서 많이 성장할 것이다. 나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얻은 융합적 사고와 노력의 결과물이 소논문으로 발간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며 즐거운 상상․도전․창조의 창의융합여행! 함께 하자”라고 격려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12주 과정을 마친 참여 학생들과 7월 성과발표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이후 중학생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